주체106(2017)년 2월 17일
 

《세계적인 천하일품》, 《세계의 일등공예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조선민족은 예로부터 뛰여난 재능을 지닌 슬기로운 민족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고려청자기는 우리 민족의 특출한 재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창조물이다.

11~12세기에 고려사람들은 오랜 기간의 고심어린 탐구속에 푸른 보석과 같이 고운 비색자기를 만들어냈다.

고려청자기는 표현형식에 따라 순청자기, 새김청자기, 상감청자기 등으로 구분한다. 순청자기는 고려청자기제작초기에 보급된 자기로서 겉면에 아무런 장식도 없이 청자기유약만 입혀 구운 자기이다. 새김청자기는 겉면에 오목새김, 돋을새김, 뚫음새김의 방법으로 무늬를 장식한 자기이다. 상감청자기는 소지바탕면을 파고 바탕색갈과 다른 색갈의 소지로 메꾸어 무늬를 나타내는 방법으로 장식한 자기이다.

 

 

고려청자기는 그의 형태, 색, 무늬장식이 독특한것이 특징이며 그중에서도 제일 유명한것은 색이다.

고려청자기의 색은 이미 잘 알고있는 청색 혹은 자연속에서 쉽게 찾아보게 되는 색채와 같지 않은 신비로운 색을 띠고있다.

일명 비색자기라고도 하는 고려청자기는 고려자기의 상징으로 되고있다.

세상사람들이 고려청자기를 보물처럼 귀중히 여기는 리유도 독특한 비취색에 있다고 할수 있다. 고려청자기의 색은 예로부터 밝고 선명하고 은근한것을 좋아하는 우리 인민의 생활감정과 취미, 기호를 반영하고있는 예술적으로 완벽한 색채라고 할수 있다.

 

 

하기에 당대 고려의 시인 리규보는 고려청자기를 두고 《얼른거림은 푸른 옥의 빛이요, 령롱함은 수정의 모습이다. 치밀한 옥은 살결과 같고, 손을 대이매 옥살결을 만지는것과 같아라》라고 하였고 문인 리색도 《푸르게 빛나는 옥은 푸른 하늘에 비치이네, 한번 보매 내 눈조차 밝아지는것 같아》라고 찬양하였던것이다.

고려청자기는 형태와 장식무늬, 청자색이 조화를 이루어 도자공예의 극치를 펼친것으로 하여 당대는 물론 오늘에 와서도 우리 민족의 명물로 되고있으며 인류문화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고있다.

 

 

고려청자기를 두고 세상사람들은 누구라없이 《세계적인 천하일품》, 《세계의 일등공예품》, 《조선의 고려청자기가 세상에서 으뜸》이라고 절찬을 아끼지 않고있다.

절세위인들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우리 공화국에서는 세상에 널리 알려진 고려청자기의 고유한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해방후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일제가 패망하면서 파괴하여놓은 도자기공장들을 지체없이 복구하도록 하여주시고 공장들을 찾고찾으시여 고려청자기를 발전시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만수대창작사에 도자기창작단을 내오도록 하시고 창작에 필요한 설비와 기공구 등을 현대적인것으로 보장하도록 하여주시였다. 또한 평양미술대학(당시)에 공예학부를 내오는것과 함께 고려성균관을 비롯한 교육기관들에서 유능한 인재들을 양성하여 도자공예창작기관들에 보내주어 고려청자기창작과 연구사업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할수 있게 하여주시였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고려청자기는 날로 더욱 개화발전하는 사회주의문명과 더불어 우리 민족의 뛰여난 슬기와 재능을 온 세상에 긍지높이 과시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우리 인민의 유구한 력사와 우수한 문화전통을 길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조선의 자랑-고려청자기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우리 민족의 슬기와 재능을 더 높이 떨쳐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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