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24일
주체105(2016)년 12월 20일
 

작곡가 베토벤, 루드위히 판(1770-1827)의

바이올린쏘나타 제5번 《봄》, Op 24 에 대하여

 

베토벤의 바이올린쏘나타 제5번 《봄》은 그의 바이올린쏘나타 10곡가운데서 《크로이처쏘나타》와 함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알려지고있다.
  작품은 베토벤이 봄을 내용으로 하여 작곡한것도 아니며 표제도 베토벤이 붙인것이 아니다.

다만 봄이 찾아오는 분위기가 감돌고 부드럽고 신선한 감이 느껴질뿐아니라 희망과 행복감에 넘친다고 하여 누군가가 이런 이름을 붙인것 같다.

비통과 울분, 격렬과 열정, 고뇌 등이 베토벤음악의 대명사처럼 되여있으나 실제로 그는 해학적이고 순박하며 천진스러울만큼 순수하고 온화한 인간미가 넘치는 작품들도 많이 썼다.

일부 사람들은 베토벤을 비천한 살림에 생활도 없고 육체적불구에 애정도 결핍된 불행한 인간, 태여나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날까지 따뜻함이나 풍요로움을 한번도 누려보지 못한 불쌍한 존재, 증오와 사랑 그리고 인간미에 대한 끓어번지는 갈망을 가슴에 안고 산 거칠고 야생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인식하고있다.

그러나 바이올린쏘나타 제5번은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나에게도 이런 인간적인 면이 있다.》고 항변이나 하는듯 따뜻함으로 가득차있다.

베토벤은 귀가 멀기 시작하여 절망상태에 빠져있던 1800년에 이 곡을 작곡하여 모리쯔 폰 프리스백작에게 바쳤다.

밝고 령통한 빛으로 가득찬듯한 이 작품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알지 못할 슬픈 감정의 숨결이 잔잔하게 일고있음을 느끼게 된다.

알레그로, 아다지오, 스케르쪼 그리고 론도의 네개 악장으로 되여있는 작품은 멀어져가는 봄에 대한 애타는 그리움을 절절하게 노래하고있으며 제2악장 아다지오에서 그 비감은 차츰 짙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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