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8월 22일
 

《한일합병조약》은 강도적인 날조품

 

오랜 세월 하나의 피줄을 잇고 한강토에서 살아온 조선민족을 영영 없애버리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한 일제의 만행은 천년, 만년이 지나도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는 대죄악이다.

《을사5조약》과 《정미7조약》을 통하여 조선의 외교권과 내정권을 강탈한 일제는 조선민족을 말살하고 형식상으로만 남아있던 우리 나라의 국가실체를 영원히 없애버리기 위하여 국제조약체결의 초보적인 원칙과 규범마저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였다.

일제는 《합병》을 전후한 시기 조선인민의 반일투쟁을 철저히 진압하며 조선봉건정부를 군사적으로 굴복시켜 저들의 야망을 순조롭게 실행할 목적밑에 수많은 침략군을 서울일대의 주요지점들에 배치하고 경계태세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특히 일제는 《조약》날조장소로 지정한 서울일대에 1910년 5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의 사이에 2 600여명의 침략군을 집결시켜놓았다. 그리고 고종이 거처하고있던 덕수궁에는 보병 제4련대 제2대대와 기병 1개 소대의 일부 병력과 기관총 2정을, 순종황제가 있던 창덕궁에는 보병 제29련대 제3대대의 일부 병력과 기병 1개 소대를 배치해놓고 그곳으로 드나드는 관리들을 위협공갈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일제는 조선인민의 반일요소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기 위하여 본국으로부터 헌병대무력을 대폭 증강하였다.

일제는 방대한 헌병, 경찰무력을 총동원하여 주요지역에는 약 3. 5리마다에 1개의 초소를 두고 만일의 사태에 대처하여 경계를 강화하도록 하였으며 서울시내에서는 두사람이상 모여 이야기를 해도 단속하고 심문하였다. 8월에 들어서면서 서울시내는 완전한 계엄상태에 처해있었으며 거리에는 30m간격으로 일제헌병대의 순시대가 돌아쳤다.

황궁과 조선봉건정부의 중요부서들은 일제헌병과 경찰들에 의해 이중삼중으로 포위되여있었다.

일제는 총칼로 무시무시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한 상태에서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는데 달라붙었다.

1910년 8월 22일 친일매국역적들과 야합하여 순종황제로부터 《전권위임장》에 대한 비준을 강제로 받아낸 일제는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해냈다.

일제는 위협과 공갈로 날조한 침략문서를 우리 인민의 거세찬 반일투쟁기세에 겁을 먹고 공포하지 못하고있다가 8월 29일에 가서야 그것을 공포하였다.

일제가 날조한 《한일합병조약》은 황제의 비준을 받지 못한 협잡문서이다.

국제관계의 력사에는 조약체결과 관련한 수많은 비화들이 기록되여있지만 일제와 같이 한 민족, 한 국가를 완전히 없애버리기 위하여 무력에 의한 위협공갈로 《합병조약》을 날조한 실례를 알지 못하고있다.

강압적인 방법으로 《합병조약》을 날조한 일제의 책동으로 하여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우리 민족은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였다. 조선침략과 강점을 실현한 일제는 동서고금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참혹한 불행과 고통, 재난을 들씌웠다.

일제는 강점기간 100여만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으며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강제로 낯설은 이국땅에 끌어가 노예로동을 강요하고 총알받이로 내몰았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 랍치, 유괴하여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들었다.

뿐만아니라 우리 나라의 귀중한 력사문화재들과 자연부원을 마구 파괴략탈하고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무참히 짓밟았으며 지어 조선사람의 말과 글, 성과 이름까지 빼앗으려고 미쳐날뛰였다.

일본이야말로 조선인민에게 천추만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극악무도한 죄악을 저지른 나라이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특대형반인륜적범죄에 대하여 성근하게 인정하고 사죄, 배상할 대신 그 모든것을 한사코 부정, 외곡하고있다.

《한일합병조약》의 《합법성》을 운운하며 과거청산을 회피하는 일본반동들의 범죄적책동은 반드시 결산될것이다.

 

본사기자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pinterest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naver로 보내기
kakaostory 로 보내기
flipboard로 보내기
band로 보내기
 감상글쓰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