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는 곧 우산도이고 우산도도 역시 우리 나라의 땅이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애국투쟁력사에는 나라의 동쪽끝에 자리잡고있는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낸 평범한 배군출신인 안룡복에 대한 이야기도 깃들어있다.
2017-03-04
황홀한 절경에 취한 나머지
금강산은 그 기묘함과 웅장함, 변화무쌍하고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으로 하여 일찍부터 세상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있다.
2016-04-05
명화로부터 졸작으로
목뒤에 생기는 단 하나의 주름살세부형상을 소흘히 한탓에 대대로 내려오며 보물로 여기던 명화는 한순간에 보잘것없는 졸작으로 되고말았다.
2016-03-12
제주도녀인이 푼 소원
력사의 흐름속에 전해져온 이야기들을 통해서도 우리 선조들이 아름다운 조국강산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해왔는가를 충분히 엿볼수 있다.
2016-01-10
릉라도에서 있은 무과과거시험
우리 민족은 남달리 강한 민족성을 지니고 열렬한 애국심과 불굴의 투지와 슬기로 수많은 전쟁에서 침략자들을 과감히 때려부시고 나라의 존엄을 빛내여왔다.
2015-12-22
씨름과 관련한 일화
씨름과 관련한 력사일화들중 자기에게 재간이 좀 있다고 하여 우쭐렁거리며 함부로 행동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를 펼쳐보인다.
2015-09-24
평양에서 울고간 시인
우리 나라 명승지를 유람하면서 아름다운 자연풍경에 대한 시를 많이 남긴 유명한 시인도 시어가 모자라 못다 노래한 평양의 아름다움을 무슨 말로 표현할수 있으랴.
2015-09-04
칠월칠석과 풍습
칠월칠석은 견우와 직녀의 전설과 관련된 민속명절로서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적풍모와 정서가 반영되여있다.
2015-08-20
2014-12-01
신라 신문왕때 어느해 여름날이였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드는 궁궐의 정원에서 한가하게 부채질을 하고있던 왕이 설총을 불렀다. 《오늘은 궂은 비가 멎고 남풍이 불어 서늘한데 술맛도 나지 않고 음악도 듣기 싫어 마음이 울적하니 그대가 요즘 색다른 소문이라도 들은것이 있으면 나를 위로하여 한마디 하지 않겠는가?》...
2014-12-01
우륵은 6세기중엽의 가야사람으로서 가야금을 제작완성하고 수많은 곡을 창작하였다. 그러나 당시 가야국의 정사가 어지러워져 장차 나라가 망할 징조가 보이자 가야금을 가지고 신라에 넘어왔다. 신라왕은 그를 받아들이여 안착시키고 그에게 악공들인 계고, 주지, 만덕 등을 붙이여 가야금을 배우도록 하였다. 우륵은 그들에게 가야금을 배워주고 좋은 곡을 골라 익숙시킨 다음 왕앞에서 연주하게 하였다....
2014-12-01
솔거는 신라사람이였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몹시 즐겨하였다. 생활이 가난하여 끼니를 번지는 때도 많았어도 그림을 그리지 않는 날은 없었다고 한다. 그의 그림솜씨는 당시 누구도 따를수 없는 경지에 이르고있었다. 그는 560년경에 건립된 황룡사벽에다 그림을 그려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그가 그린 그림은 한그루의 늙은 소나무였다....
2014-12-01
신라왕궁의 악공인 만덕은 궁궐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걸음이 더딘것만 같았고 가슴에 높뛰는 기쁨을 금할수 없었다. 집안의 복이 되고 딸에게는 행운이 되는 소식을 안고오기때문이였다. 가야금을 만들어 온 나라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스승인 우륵이 자기 딸을 며느리로 삼겠다니 이아니 경사이겠는가. 우륵의 아들은 아버지를 닮아 인물도 잘난데다 총명하여 학문에 뛰여나므로 궁궐의 관리들이 은근히 침을 흘리는 신랑감이였다....
2014-12-01
고구려 대무신왕 11년 7월 어느날이였다. 뜻하지 않게 외적(한나라 료동태수)이 수만의 군사를 몰아 고구려의 국경을 넘어 침입해온다는 급보가 궁궐에 전해왔다. 왕은 곧 여러 신하들을 불러들여 외적을 막을 계책을 의논하였다. 우보 송옥구는 험한 지세를 먼저 차지하고 달려드는 적을 불의의 기습으로 치군하면 적은 힘으로 대적을 능히 막아낼수 있을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좌보 을두지의 의견은 그와 달랐다. 《수적으로 우세한 적은 힘으로가 아니라 꾀로써 물리쳐야 한다고 봅니다.》...
2014-12-01
왕산악은 고구려때의 사람이다. 어느해인가 진나라에서 고구려에 칠현금이라는 악기를 선물로 보내여왔다. 칠현금의 생김새나 그 연주수법이 우리 나라의 현악기와 달라 당시 궁궐의 악공들이 제대로 다루지를 못하였다. 귀한 선물이라고 보내온 악기가 버림을 받게 되자 왕은 아쉬워 지시를 내렸다. 칠현금을 제대로 탈줄 아는 사람을 구하면 후한 상을 주겠다는것이였다....
2014-12-01
담징은 고구려의 이름난 화가였을뿐아니라 일본에 먹과 종이 만드는 기술을 가르쳐준 기술자였다. 그가 세계적으로 걸작이라고 일러오는 일본 법륭사(호류지)의 금당벽화를 그릴 때 있은 일이다. 초청을 받고 일본에 간 담징은 그 나라 사람들에게 그림을 그리는 법과 채색감을 만들어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고있었다. 이때 법륭사를 세운 일본의 중들은 그림에 유명한 담징을 찾아와 금당벽에다 그림을 그려줄것을 요청하였다....
2014-12-01
부분노는 고구려의 명장이였다. 류리왕이 즉위한 후 어느해 여름날이였다. 왕은 부분노를 비롯한 여러 장수들을 불러놓고 근심어린 어조로 말하였다. 《선비족은 지세가 험한것을 믿고 우리와 화친하려 하지 않으면서 정세가 유리하면 나와 로략질을 하고 불리하면 들어앉아 지키고있으니 우리 나라의 걱정거리이로다. 이 일을 어찌하면 끝장을 낼수 있겠느냐?》 여러 장수들은 서로 얼굴만 바라보면서 한동안 대답이 없었다. 이럴 때 부분노가 왕앞에 한걸음 나서며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