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22일

연극, 영화

연극

우리 나라의 연극은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이미 원시주민들의 생산활동과 결부하여 진행된 의식행사에서의 놀이속에는 극의 형성을 위한 행동적요소가 담겨있으며 그것은 삼국시기에 형성된 민속탈놀이와 인형놀이 등에 의하여 더욱 풍부화되였다. 그뒤 이러한 민속놀이들이 극적갈등에 기초한 행동적요소와 시가형식의 대사 등을 가진 탈극형태를 가지게 되였으며 인형극형태도 일정하게 그 면모를 갖추게 되였다.

12세기경부터 인형이나 탈과 같은 수단을 리용하지 않고 배우의 대사와 행동에 의하여서만 극형상을 창조하는 극이 새로 발생발전하였다.

그 대표적인것이 이른바 《신파극》이였다.

신파극은 그의 반동적이며 흥행적인 경향과 형식주의적연기로 하여 사실주의연극발전에 적지 않은 장애로 되였다.

1920년대에 신파극과는 다른 경향의 사실주의적인 연극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대중운동의 장성에 따라 프로레타리아연극운동이 일어나게 되였다.

우리 나라에서 혁명적인 연극예술작품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령도하신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작공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적문예사상을 창시하시고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수많은 혁명연극을 창작하심으로써 주체적연극예술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이룩하시였다.

대표적인 작품은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인 혁명연극 《안중근 이등박문을 쏘다》, 《3인1당》, 《혈분만국회》, 《성황당》, 《딸에게서 온 편지》 , 《피바다》, 《한 자위단원의 운명》 등이다.

해방후 우리의 연극예술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문예사상과 그 구현인 우리 당의 문예정책에 의하여 사회주의연극예술로 찬란히 개화발전하였다.

이 시기 혁명전통주제의 작품들인 《백두산》, 《태양을 기다리는 사람들》, 민주개혁의 성과와 인민경제건설투쟁을 반영한 현실주제작품인 《성장》, 남반부인민들의 구국투쟁을 주제로 한 《어머니》, 《금산군수》, 력사적주제의 작품들인 《리순신장군》, 《심청전》 등 연극들이 창조공연되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단막극 《명령은 하나밖에 받지 않았다》, 《고지의 별》, 《정찰병》 등과 장막극들인 《탄광사람들》, 《강화도》 등 다양한 주제의 연극들이 창조공연되였다.

전후복구건설 및 사회주의기초건설시기에는 장막극 《새길》, 《다시는 그렇게 살수 없다》, 《우리를 기다리라》, 《백두산은 어데서나 보인다》 등이 성과적으로 창조공연되였다.

특히 사회주의기초건설시기 《조국산천에 안개 개인다》를 비롯하여 혁명전통주제의 연극들인 《해바라기》, 《불사조》, 《어머니》 등이 성과적으로 창조공연되였고 현실주제의 연극들인 《위대한 힘》, 《우리는 행복해요》, 《생명수는 흐른다》 등 성과작들도 나왔다.

1960년대 전반기와 후반기에는 연극 《붉은 선동원》을 비롯하여 《아침노을》, 《산울림》 등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를 감동깊게 그린 작품들과 《태양의 딸》을 비롯한 혁명전통주제의 작품들, 《섬멸》, 《영웅 조군실》 등 력사적주제의 작품들이 창조공연되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풍모와 혁명적가정을 형상한 작품들인 《보천보의 홰불》, 《승리의 기치따라》, 《푸른 소나무》, 《새벽길》 등도 공연되였다.

1970년대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서사시적화폭으로 재현한 《혁명의 새 아침》, 《위대한 전환》 등이 성과적으로 창조공연되였고 《한 건축가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연극이 창작되였다.

특히 주체61(1972)년 11월 7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시대의 요구와 연극분야의 현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시여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시대에 맞는 새로운 혁명연극을 창작할데 대하여》를 발표하시고 연극혁명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심으로써 《성황당》식혁명연극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그리하여 1978년에 불후의 고전적명작 《성황당》을 성과적으로 무대에 올리였고 련이어 《혈분만국회》, 《딸에게서 온 편지》, 《3인1당》, 《경축대회》 등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성황당》식으로 다시 형상하여 무대에 올림으로써 우리 당의 연극혁명방침의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을 뚜렷이 확증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88년에 불후의 고전적로작 《연극예술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성황당》식연극의 본질과 내용, 성과와 의의를 완벽하게 정식화하시고 사회주의연극예술건설의 새로운 진로를 명시하시였다.

《성황당》식연극의 성과를 공고확대하는 투쟁속에서 혁명연극 《소원》, 《우리 새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여러 작품들이 창조되였다 ,

1990년대 후반기 이후시기에도 연극창조에서는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다. 이 시기 예술인들은 《약속》, 《축복》, 《편지》, 《동지》, 《철령》 등과 같이 우리 당의 총대중시사상을 구현한 시대의 명작들을 련이어 무대에 올리였다. 또한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를 《성황당》식연극으로 재완성하였으며 《오늘을 추억하리》, 《한드레벌의 새 전설》을 비롯하여 많은 작품들을 창작공연하였다.


영화

우리 나라의 영화발전력사는 1920년대초부터 시작되여 주로 고전문학작품들을 각색한 영화들을 창작하였다.

1920년대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예술영화 《아리랑》을 비롯한 현실적인 사회적문제들을 제기하고 당대의 불합리한 현실을 일정하게 비판한 작품들을 창작하였다.

1930년대초에 《지하촌》을 비롯한 일련의 영화작품들이 창작되였다. 1930년대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일제침략자들의 악독한 민족문화말살정책에 의하여 파란곡절을 겪으며 발전하여오던 민족영화예술은 끝내 참다운 발전을 보지 못하고 마침내 그 존재를 끝마치게 되였다.

해방후부터 우리의 영화예술은 자기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지도밑에 해방후 첫 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사상예술성이 높은 다양한 주제의 영화작품들이 수많이 창작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주체38(1949)년에 첫 예술영화 《내고향》을 창작한데 뒤이어 새 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우수한 작품들을 창작하였다.

특히 해방후 처음으로 창작된 《우리의 건설》을 비롯한 기록영화들에서 어버이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활동을 수록한것은 우리 영화예술발전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 그 어려운 조건에서도 예술영화 《정찰병》, 기록영화 《정의의 전쟁》과 같은 작품이 창작되였다.

전후시기에도 혁명전통주제의 예술영화들과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과정에 일어난 창조적변혁을 주제로 한 예술영화,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들의 영웅적투쟁을 반영한 예술영화,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반영한 예술영화들이 창작되였다. 이 시기 만화아동영화의 시험창작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광폭영화창작이 시도되였으며 천연색영화창작이 장려되였다. 또한 예술영화에서 정극과 함께 경희극적양상의 영화들이 창작되였다.

사회주의의 전면적건설시기에 들어서던 시기 기록영화분야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혁명적가정을 형상한 《만경대》, 《불굴의 반일혁명투사 김형직선생》, 《우리의 어머니 강반석녀사》, 《수령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네》 등 우수한 작품들이 창작되였고 현실주제의 영화들이 창작되였다.

주체적인 우리의 영화예술의 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시기는 1960년대 후반기로부터 1970년대초에 이르는 시기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영화예술리론이 창시되고 《유격대의 오형제》와 같은 혁명적대작창작의 경험에 기초하여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인 《피바다》, 《한 자위단원의 운명》, 《꽃파는 처녀》를 영화로 옮기는 력사적위업이 빛나게 실현되였다.

1970년대는 영화예술의 다양한 종류와 양상의 작품창작에서 전례없는 대풍작을 이룩한 대전성기이다.

이 시기 영화예술에서 화폭에 민족의 태양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정중히 모시고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빛나게 형상하였다.

주체66(1977)년에 창작된 혁명영화 《누리에 붙는 불》, 주체67(1978)년에 창작된 《첫 무장대오에서 있은 이야기》는 그 실례로 된다. 또한 이 시기 불후의 고전적명작 《안중근 이등박문을 쏘다》를 각색한 혁명영화가 높은 사상예술적경지에서 창작되였다. 《영원한 전사》, 《로동가정》, 《꽃피는 마을》, 《농민영웅》, 《이 세상 끝까지》, 《압연공들》, 《산정의 수리개들》 등 사상예술성이 높은 수많은 작품들을 창작되였다.

이 시기에는 기록영화부문에서도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문예방침과 세심한 지도밑에 시보기록영화창작에서 제기되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새롭게 해명되고 작품창작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났고 과학교육영화창작에서도 커다란 전변이 일어났다.

1980년대에 우리의 영화예술은 주체의 혁명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는 사상예술성이 높은 혁명적영화창작에서 새로운 앙양을 이룩하였다.

이 시기 어버이수령님의 찬란한 혁명력사를 대서사시적화폭으로 폭넓고 품위있게 형상한 총서형식의 다부작예술영화 《조선의 별》(1~10부)과 그의 련속편으로 《민족의 태양》(1~5부) 등이 새롭게 창조되였다. 또한 예술영화 《친위전사》, 《압록강을 넘나들며》를 비롯하여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형상을 창조한 혁명영화들과 예술영화 《푸른 소나무》(전, 후편), 《려명》(전, 후편), 예술영화 《혁명전사》, 《영생》을 비롯한 수령님의 혁명적가정을 형상한 영화들도 수많이 창작되였다.

또한 이 시기 예술영화 《도라지꽃》, 《내가 본 나라》를 비롯하여 사회주의현실주제의 영화들이 창작되였다.

기록영화부문에서는 《위대한 력사》(1~15부), 《위대한 전환의 10년》, 《빛나는 40년》 등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정력적인 혁명활동모습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걸쳐 폭넓게 수록한 장편기록영화문헌들이 수많이 창작되였으며 《고려민주련방공화국 창립방안을 지지하는 세계의 목소리》, 《뜨거운 지원의 손길》,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제네바국제회의》 등 다양한 주제의 기록영화들이 왕성하게 창작되였다.

이 시기 영화부문에서 이룩된 가장 중요한 성과는 우리 시대의 기념비적걸작인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의 련속편들이 훌륭히 창작된것이다.

이와 함께 선군혁명총진군이 세차게 벌어지는 혁명적현실에 맞게 당의 선군사상, 총대중시사상을 구현한 훌륭한 작품들이 창작되여 선군시대 영화예술발전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생불멸할것이다》(1~7부), 《위대한 생애의 1994년》,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인민을 위한 길에 언제나 함께 계셨습니다》 등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생애와 혁명력사를 수록한 기록영화들, 《빛나는 삶의 품》, 《위대한 령장을 모시여》 등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활동과 위대한 풍모를 수록한 기록영화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활동과 혁명업적을 수록한 기록영화들이 제작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