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22일

조선문학

우리 나라에서는 일찌기 원시시대와 고대에 《단군신화》, 《해모수신화》와 같은 설화들과 《거부기노래》, 《공후의 노래》와 같은 가요들이 창작되였으며 중세기에 들어와서 시, 소설, 극문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발전하였다. 삼국시기에 《정읍사》, 《사모곡》을 비롯한 국어가요들과 을지문덕의 시 《우중문에게》와 같은 서정시들이 창작되였으며 민족시가로서의 향가가 발생하였다.

후기신라 및 발해시기에 와서는 향가가 발전하여 10구체정형시가로서의 형태가 완성되였다.

대표적인 작품은 《헌화가》이다.

또한 발해시인 양태사의 서정시 《밤의 다듬이소리》, 후기신라 최치원의 서정시들인 《비오는 가을밤에》등이 창작되였으며 려행기 《왕오천축국전》과 같은 예술적산문이 창작보급되였다.

고려시기에는 민족시가형태들인 《서경별곡》, 《청산별곡》을 비롯한 국어가요, 경기체가, 시조 등이 발생하고 의인전기체소설과 패설이 발생발전하였으며 한자시들이 많이 창작되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정지상의 시 《대동강》, 리규보의 서사시 《동명왕편》 등이다.

조선봉건왕조 전반기에는 패설이 성행하였다. 성현의 《용재총화》, 서거정의 《동인시화》 등 패설집을 그 대표적실례로 들수 있다.

또한 이 시기에 김시습의 《금오신화》와 림제의 《재판받는 쥐》와 같은 소설작품들이 창작되였고 민족시가형태인 가사가 출현하였다.

조선봉건왕조 후반기에 와서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시, 소설들이 많이 창작되였다. 그 가운데서도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 김만중의 소설들인 《사씨남정기》, 구전설화에 기초한 국문소설인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량반전》 등은 문학사적으로 의의있는 작품들이다.

19세기 후반기부터 20세기초에 걸쳐 우리 나라에서는 근대문학이 발생발전하게 되였으며 문학의 새로운 형식들이 나타났다.

1920년대에 들어와서 프로레타리아문학이 대두하였는데 소설 《탈출기》,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그 대표적인 작품으로 들수 있다.

이 시기 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 창작하신 《남산의 푸른 소나무》, 《전진가》, 《짓밟힌 동포야 일어나거라》를 비롯한 시작품들과 조선의 어머니 강반석녀사께서 지으신 《자장가》를 비롯한 작품들은 그 높은 사상예술성으로 하여 거대한 문학사적의의를 가지며 주체문학의 력사적바탕으로 되였다.

우리 나라에서 참다운 혁명문학, 주체문학의 력사는 1920년대 후반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조선혁명을 령도하신 때로부터 시작된다.

이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인 혁명가요 《조선의 노래》, 《사향가》, 《조선인민혁명군》, 《반일전가》, 혁명연극 《안중근 이등박문을 쏘다》, 《혈분만국회》, 《피바다》, 《한 자위단원의 운명》, 《성황당》,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를 창작하시였다.

또한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을 비롯하여 《혁명가》, 《유격대행진곡》 등 혁명가요들과 혁명연극들이 수많이 창조보급되였다.

항일혁명투쟁의 혁명적영향밑에 1920년대 후반기 이후 국내에서 프로레타리아문학이 더욱 발전하였으며 우수한 문학작품들이 많이 창작되였다. 조명희의 단편소설 《락동강》, 리기영의 장편소설 《고향》 등은 그 대표적작품들이다.

해방후 평화적건설시기 우리 문학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비롯하여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전설적영웅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한 서사시 《백두산》, 영화문학 《내 고향》, 장편소설 《땅》, 《한나산》과 같은 우수한 작품들을 내놓았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우리 문학은 미제와 그 주구들의 강도적인 무력침공으로부터 자기 조국과 고향땅을 지켜싸운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의 불굴의 투지와 대중적영웅주의를 형상한 단편소설, 중편소설, 서정시들을 창작하여 전쟁승리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기초건설시기에도 장편소설들인 《시련속에서》, 《석개울의 새봄》 등이 창작되여 우리 문학을 더욱 풍부히 하였다.

1960년대에 우리 문학은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형상한 서사시 《우리의 태양 김일성원수》, 희곡 《승리의 기치따라》를 비롯하여 의의있는 작품들을 수많이 내놓았다.

일찌기 《축복의 노래》, 《조국의 품》과 같은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창작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 시기에 《조선아 너를 빛내리》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수많이 창작하시여 주체의 인간학, 주체문학의 위대한 본보기를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문학은 1970년대에 대전성기를 맞이하였으며 1980년대에 이르러 더욱 전면적으로 찬란히 개화발전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령도의 현명성, 고매한 덕성을 높은 사상예술적경지에서 폭넓게 형상한 총서 《불멸의 력사》에 수록된 《혁명의 려명》, 《1932년》, 《근거지의 봄》, 《백두산기슭》, 《준엄한 전구》를 비롯한 장편소설들과 영화문학 《조선의 별》(1~10부), 《첫 무장대오에서 있은 이야기》는 이 시기 우리 문학이 이룩한 가장 빛나는 성과로 된다. 이 시기에 또한 장편소설 《력사의 새벽길》, 《충성의 한길에서》(1~8부), 영화문학 《누리에 붙는 불》을 비롯하여 서정시들인 《나의 조국》, 《어머니》, 가극대본 《당의 참된 딸》, 《밀림아 이야기하라》, 《금강산의 노래》, 영화문학들인 《이 세상 끝까지》, 《로동가정》, 《이름없는 영웅들》(1~20부) 등 특색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수많이 창작되여 주체문학의 발전면모를 과시하였다.

1990년대 이후 우리 문학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새로운 발전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이 시기에 총서 《불멸의 력사》의 창작사업이 힘있게 진행되는것과 함께 위대한 장군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 숭고한 풍모를 형상한 총서 《불멸의 향도》에 속하는 《예지》, 《서해전역》, 《력사의 대하》, 《강계정신》, 《총대》, 《총검을 들고》 등 여러편의 장편소설들이 창작되였으며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형상창조에 바쳐진 단편소설들과 시작품들, 영화문학작품들이 수많이 창작되였다. 또한 주체적문학예술의 총화작으로 되는 다부작예술영화문학 《민족과 운명》의 련속편들이 훌륭히 창작되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을 진실하게 그린 장편소설 《열망》, 《찬란한 미래》 등과 비전향장기수들을 형상한 수십편의 장편소설을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의 소설, 시, 영화문학, 희곡작품들이 수많이 창작되였다. 이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영생을 형상하는데 바쳐진 장편소설 《영생》, 서사시 《영원한 우리 수령 김일성동지》, 가사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와 같은 특색있는 작품들이 많이 창작되여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안겨주었다.

1990년대 후반기에 이르러 선군혁명위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현실에 맞게 우리 당의 선군사상, 선군혁명로선을 구현하기 위한 창작사업이 활발히 벌어진 결과 영화문학 《비행사 길영조》, 《복무의 길》, 경희극 《철령》, 서사시 《조국이여 청년들을 자랑하라》 등과 같이 선군사상, 총대중시사상을 반영한 작품들이 활발히 창작되였다. 그리하여 우리 문학은 선군사상, 선군혁명로선을 구현하는 새로운 형상창조의 길에 들어섰으며 선군문학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